전주시와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와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4일 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희수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 보도제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 협력을 위해 행정과 지역방송사사가 의기투합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전주시 소상공인 판로 확보와 소비 확산을 위한 적극 협조 △전주시 소상공인 판로 확보를 위한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과 공동홍보 추진 △추가 협력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고, 공동 홍보활동도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번 일어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협약이 강한경제 전주시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찬구 기자